골목길1 꿈에나 볼 것 같은 고향의 옛 풍경 인형들이 보여 주는 그 옛날 그 거리의 풍경들 아스라이 추억속에서나 봄직한 어린시절의 추억의 골목길, 해가 지는 줄 모르고 친구들과 골목길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던, 지금은 사라져 버린 추억속의 그 거리, 까치의 설날을 노래하며 설빔에 두근거리는 밤을 까맣게 지새우던 어린시절의 가슴시린 기억들은 이제는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지난 세월의 한 페이지로만 남아 있습니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시장을 보러 가던 추억, 이발을 해야 명절을 먹을 수 있다고, 억지로 이발소로 들이 밀던 아버지, 까치의 설날이면 동네방네 구수한 부침개 지지는 냄새와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연기에 한 껏 운치를 자아냈던 그 시절,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때는 왜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을까. 해학이 묻어나는 표정들의 인형.. 2009.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