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인2 교회인의 횡포, 이정도면 이사를 가야하나요 정신적 스트레스에 이사를 고민해야 할 판 지난해 11월이었지요. 집으로 찾아와 설문지 작성을 요구하는 교회인을 문전박대했다가 악담에 혼쭐이 난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서 성토를 해주셨고.. 덕분에 교회의 구조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독 가정집을 찾아다니며 전파를 하는 종교인은 따로 있다는 것이었지요. 지난해에는 그들의 정체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사람들일까요. 또 다녀갔습니다. 이번에는 횡포를 부리고 갔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정도면 정말 짐 싸고 이사라도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현관에 붙어있는 전단지 하나. 처음 전단지를 보는 순간 "또 다녀 갔구나" 했지요. 한두 번 봐오던 전단.. 2012. 3. 16. 집으로 온 교회인, 문전박대했더니 하는 말 교회설문지 작성 거부했다가 악담들은 사연 -그냥 써주고 말 걸, 지옥 구경하게 생겼습니다- 택배물건들은 대부분 오전시간에 많이 오더군요. 마침, 금방 도착하겠다는 택배회사 직원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상태입니다. 야근을 하고 퇴근한 상태, 쉬어야 할 시간이지만 이왕이면 택배를 받고나서 편히 쉬는 게 나을 듯하여, 초인종이 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상태입니다. 마침내 초인종 소리가 경쾌하게 집안에 울려 퍼집니다. 기다리고 있던 상태라서 그런지 유난히 반갑습니다. 인터폰 모니터로 확인할 새도 없이 "나갑니다!"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갔지요. 그런데 현관 밖에서 기다리고 서 있는 사람은 택배직원이 아니었습니다. 얼핏 보아 50대중반의 중년여인이 손에는 웬 서류봉투를 들고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뿔싸, 괜히 문을 .. 2011.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