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3 도로에 쏟아진 오물 피하려다 혼쭐난 사연 대부분의 운전자분들께서 한 번씩은 경험하셨을 일입니다. 도로 노면에 뿌려진 바닷물을 피하려다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할 뻔 했습니다. 한참 길을 가고 있는데, 도로 한가운데 길게 물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활어를 옮기는 차량의 수조에서 흘린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도로노면에 흘린 물은 염분이 섞인 바닷물이란 얘기죠. 그런데 문제는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노면의 바닷물을 그대로 무시하고 밟고 지나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반사적으로 이를 피하려다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힐 뻔 했지만 말입니다. 생업을 핑계로 한 이기주의 도로노면에 뿌려진 바닷물이 다른 차량에 의하여 내차로 튕기거나 또는 내차 바퀴에 의해 차체에 묻을 경우 상당히 빠르게 부식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바닷물이.. 2010. 9. 16. 흉기 탑재한 무개념 덤프트럭의 아찔한 모습 흉기 탑재한 무개념 덤프트럭 -도로의 무법자, 덜컹하면 대형사고로- 차를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무거운 건설 자재들을 싣고 다니는 중장비 덤프트럭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가리켜 보통 도로의 무법자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트럭들은 도로교통법에 의한 자동차로 분류되지 않고 건설중장비로 분류되어 있어 넘버의 구조 자체가 일반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일까요? 가끔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물건을 적재하고 다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대부분 이 트럭들은 공사장에서 나오는 폐자재들을 실어 나르는 일을 많이 하는데, 문제는 이들이 도로의 안전 규정을 무시한 채 질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집 채 만한 트럭 두 대가 차선두개를 독차지하고 나란히 질주하는 것은 보통이고 흙이나 자갈 등을 잔뜩 실은 나.. 2010. 4. 21. 차도를 질주하는 폐지 줍는 손수레, 아찔 폐지 줍는 수레의 차도 질주, 어떡하나 자동차를 운전해서 길을 가다보면 소스라치게 놀랄 때가 정말 많습니다. 횡단보도도 없는 도로에서 갑자기 뛰어드는 어린이들, 인도를 버젓이 놔두고 차도로 다니는 노인들, 이미 날은 어두워 캄캄한 밤인데도 불구하고 전조등을 키지 않고 운행하는 자동차 등 운전자의 방어능력이라도 시험하려는 듯 아찔한 광경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나마 자동차끼리의 가벼운 접촉사고는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인사사고로 이어질 경우에는 운전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기도합니다. 운전자 자신이 아무리 조심하여 운전을 한다 해도 방어의 한계를 벗어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됩니다. 가령, 가만히 신호대기중인데, 다른 차가 추돌을 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밟을 새도 없.. 2009.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