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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4

한심한 애완견주인 때문에 웃음거리 된 사연 개념없는 애완견주인을 본 초등생 조카의 한마디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경황이 없어 따로 인사는 못 드리고 블로그를 통해 인사드립니다. 강력한 태풍이 여러 차례 훑고 지나간 뒤, 피해복구도 채 안된 상태에서 보낸 올 추석, 상심은 크겠지만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한가위가 되셨길 기원합니다. 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황당한 안내문 때문에 웃지 못 할 추석을 보냈답니다. 추석을 여러 친지들이 저희 집을 찾았는데요, 찾아오는 친지들 마다 추석 인사는 뒷전이고 승강기내에 붙은 안내문에 대한 이야기로 이구동성 한마디씩 하는 겁니다. 대체 안내문에 무슨 내용이 쓰여 있었기에 친지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일까요. ↓ ↓ ↓ ↓ ↓콕! 눌러주시면 좀더 많은 분이 읽으실 수 있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 2012. 10. 1.
엘리베이터 안에서 혼쭐난 아내, 대체 무슨일이 완전범죄 노렸던 아내, 사연 듣고 빵 터져 올 한해도 이제 막바지네요. 그 막바지 12월의 첫 주말입니다. 기분 좋은 주말되시라고 '코믹스토리' 하나 전해드릴까 합니다. 완전 100%리얼 코믹 스토리로서 아내가 남편인 저에게만 털어놨던 '아주 은밀한 이야기!' 무덤까지 갖고 가야 한다고 했는데.... 모든 사람이 웃을 수 있는 이야기는 공유하는 게 블로거의 참된 도리인 것입니다. 비밀을 누설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내에게 틀키면 저 맞아 죽을지 모릅니다.....ㅜㅜ 불과 며칠 전의 일입니다. 애들의 학교를 바래다 주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선 아내. 문제는 학교 근처에 이르렀을 때, 뱃속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큰일을 보고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지요. 큰 거~! 한번 .. 2011. 12. 3.
오물 쏟아둔 채 도망가는 배달부를 잡고 보니 10대에게 처음 들어본 욕, 황당 승강기 내부에서 무언가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린 것 같기는 한데,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얼마 전에 집으로 들어가려고 승강기 호출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던 때였습니다. 잠시 후, 승강기 문이 열림과 동시에 뛰쳐나오는 물체에 깜작 놀라 하마터면 뒤로 넘어질 뻔 하였습니다. 현관 쪽으로 달려 나가는 뒷모습을 보고서야 누군지 짐작이 갑니다. 한손에 철가방을 든 걸보니 음식을 나르는 배달부였는데 상당히 바쁜 듯 정신없이 달려 나갑니다. 날씨도 더운데 참 고생한다고 생각하며 승강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승강기 바닥이 온통 오물로 내질러져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방금 뛰쳐나간 배달부의 짓이 분명합니다. 더 생각할 이유도 없이 밖으로 따라 나갔습니다. 저질러.. 2010. 8. 26.
어른인 나도 놀래버린 초등생의 충격적인 매너 승강기, 그 조그마한 곳에서 찰나의 행동에 감동받은 사연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승강기, 사회생활을 위해선 하루에 최소 두 번은 이용을 해야만 합니다. 출근을 위해서 집을 나설 때 이용을 하고 퇴근 후 가정으로 돌아올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밀접하게 우리의 생활환경 깊숙이 자리 잡고 있지만 그 편리함에 대해서는 간혹 간과를 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승강기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멈출 때까지의 짧은 시간동안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요? 글쓴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11층 건물에 8층, 오래전의 일도 아니고 바로 어제 저녁일입니다. 퇴근 후에 주차를 하고 지하에서 승강기를 올라타고 8층 버튼을 눌렀습니다. 나지막한 기계음을 내며 움직이기 시작한 승강기는 바로 1층에서 멈췄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