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추천

본문 바로가기

주차장8

문콕 사고, 문콕 테러 방지하는 나만의 방법 문콕 사고, 문콕 테러 방지하는 나만의 방법 자갈밭을 구른 것 같은 차량 어떡하나 경차를 몰고 다니는 직장 동료, 분명 차를 장만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외부 수리를 해야겠다고 울상입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다른 차량에 의해 찍힌 자국들이 너무 흉하고 보기 싫다는 것입니다. 대체 얼마나 심하기에 저럴까, 시간을 내어 같이 차량을 살펴보니 정말 차량이 말이 아닙니다. 문짝 외부 철판이 완전 너덜너덜, 조금 심하게 말하면 마치 자갈밭을 구른 것 같이 흉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상하로 길게 찍힌 자국, 송곳으로 콕 찌른 것처럼 날카롭게 찍힌 자국, 모양도 정말 다양한데요, 어떻게 이런 자국들이 생겨난 것일까, 일반적으로 차량을 주차해 놓으면 옆 차량에 의해 손상을 입은 경우인데요, 상대방 차량의 .. 2015. 9. 11.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한심했던 황당 주차 이틀 전,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올 때였습니다. 입구 쪽에 검정색 승용차 한 대가 가다말고 멈춰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파트단지 안이라 될 수 있으면 경음기를 사용하지 않으려 했지만 꼼짝할 생각을 않고 있는 승용차, 기다리다 못해 아주 짧게 경음기를 울렸습니다. 그런데도 움직이지 않더군요. 대체 주차장 통로 한 가운데서 차량을 정차시켜놓고 무얼 하고 있는 것일까요. ↓ ↓ ↓ ↓ ↓ 콕 누르시고 보세요! 누가 보더라도 잠시 정차한 차량의 모습 설마 운전자가 없는 건 아닐 테고, 하필이면 제차가 경사의 아래쪽에 있어 앞차의 운전석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되질 않더군요. 내려오는 차량에 방해되지 않데 천천히 올라가봤습니다. 헉! 정말 운전자가 없습니다. 주차를 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2012. 5. 18.
주차장에 버려진 비닐봉지, 한 달 만에 뜯어보니 지하주차장에서 본 꼴불견 3.1절이네요. 어제는 종일 관리사무실에서 송출하는 안내방송에 시달려야 했던 하루였습니다. 순국선열로 시작되는 장황한 설명..... 우리 모두 태극기를 달자는 얘기였지요. 시끄러운 안내방송에 짜증이 밀려오지만, 얼마나 태극기를 달지 않았으면 이럴까 싶기도 합니다. 태극기를 달아놓고 즐기는 휴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에서 생활하다보면 이런저런 얘깃거리가 많이 발생되지요. 요즘은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 이슈로 자주 등장하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끄집어 내다보면 끝도 없는 공간이 바로 아파트일 겁니다. 저는 매일같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습관이 되다보니 편하더군요. 거의 매일같이 다니는 주차장 길목 모퉁이에 언제부터인가 새까만.. 2012. 3. 1.
경차 몰고 나갔다가 주차요원에게 당한 굴욕 대형마트 주차요원에게도 무시당하는 경차 운전자 지난해부터 일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동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아내. 중고차라도 하나 사야겠다 싶어 장만한 것이 바로 빨간색의 오토 경차입니다. 모든 여성운전자들의 로망은 아니어도, 최소한 초보운전자들의 로망이기는 하지요. 가끔 경차를 몰아보면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우선은 시야확보가 잘 되어서 좋고, 뛰어난 순발력도 그렇고, 혼잡한 곳 주차할 때 너무 편한 것이 바로 경차입니다. 아내가 출근할 때 매일 이용하는 차량이지만 때론 휴일 날 가까운 시내에 볼일이 있을 때면 종종 이용하는 편입니다. 대형마트에 볼일이 있었던 지난 주말에도 아내의 차를 이용했습니다. 운전은 아내가 하고 저는 옆자리에 앉았지요. 마트 주차장이 타워 식으로 되어 있어서 차.. 2011. 10. 24.
주차 못하게 대야로 막아놨네? 괜찮긴 한데... 두 번 생각해 봐도 지나친 욕심 누가 버린건가?? 멀리서 보니 비교적 깨끗해 보이는 내야 하나가 도로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런 모습 보면 오래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떠올릴 수 있지요 아하~! 주차금지. 다른 차량은 세우지 말라고 대야를 갖다 놓고는 그 안에다 벽돌을 넣어 꼬옥 눌러 놓은 모습이 투박스럽게 드럼통을 세워 놓은 것 보다는 보다는 훨씬 애교스러워 보이기는 하네요. 비록 조그마한 대야 하나라 할지라도 그 효과는 상당한가 봅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애교스러워 보이던 모습도 도로의 바닥에 그려진 번호를 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집니다. 바로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이었던 것입니다. 바닥에 그려진 페인트의 색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을 보니 가장 최근에야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지정된 곳인 것 같은데, 이 제도는.. 2010. 10. 31.
실내등 끄라고 문자메시지 보냈더니 실내등 끄라고 문자메시지 보냈더니 -생각해서 보낸 문자, 돌아온 황당 답변- 정말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차량의 실내등을 켜 놓은 모습입니다. 특히 밤늦은 시간 많은 차량들이 주차된 곳이면 아주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 대부분 평상시에는 실내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지만 간혹 가족들을 태운 경우에는 실내를 환하게 밝힌 상태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깜빡 잊고 그냥 내리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은 그런 실수를 경험한적 있는데, 오래 방치하면 자동차의 밧데리가 소모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한번 방전되었던 밧데리는 오래가지 않아 계속하여 말썽을 부려 결국에는 비싼 돈을 주고 밧데리를 새것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어버이날인 5월8일 당일에는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어, 어른들께 양해를 구하고 전.. 2010. 5. 9.
내 아들이 남에게 욕먹는 모습을 보니 내 아들이 남에게 욕먹는 모습을 보니 -못된 노인의 행동에서 얻어 낸 값진 교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이 알지도 못하는 노인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습니다. 반사적으로 달려가 노인 앞을 가로막아 섰지만, 정작 노인 앞에서는 내가 하고자 했던 말은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아니, 반대로 고개를 조아렸습니다. 제 아들이 잘못했노라고 말입니다. 며칠 전 아들 녀석과 같이 시내의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아빠가 물건을 고르는 시간이 지루했는지, 아들 녀석은 한시도 가만있질 않습니다. 멀리 가지 말고 놀고 있다가 잠시 후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는 하던 쇼핑을 마저 끝내고 잠시 후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서는 눈을 의심하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략 70대는 .. 2010. 4. 30.
지하주차장, 본전도 못 찾는 주차유형들 지하주차장, 본전도 못 찾는 주차유형들 -이런 곳, 차를 세우면 자기만 손해-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는 바람에 평소보다 많은 차량들이 지하주차장으로 몰립니다. 지하에서 바로 세대로 올라갈 수 있는 승강기가 지하층에 있는 구조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눈이 내리는 날이면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얼마 전 지인이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워 뒀다가 큰 낭패를 본적이 있습니다. 무심코 세워둔 자기 차량을 누군가가 긁고 지나간 것이었습니다. 범퍼 부근에 큰 손상을 입는 바람에 무려 30만원 가까이 생각지도 않았던 수리비가 지출된 것입니다. 이것저것 따지기도 귀찮고 해서 본인의 주머니를 털어 수리를 하였습니다. 남의 차량에 의해 손상을 입은 것도 억울한데 어디한번 하소연도 못하고 스스로 수리를 할 수밖에 없었..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