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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어제는 정말 여기저기서 행사를 많이 하더군요.
조용한 연휴 보냈으면 하는 게 부모마음이지만 애들 생각은 그게 아니지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줄서서 기다리다 하루를 다 보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 년에 한번인데 이정도도 못 기다려 줄까...참고 기다렸습니다.^^
놀이기구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중 아내가 휴대폰을 내밀더군요.
하루 전에 받은 문자인데,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대체 무슨 내용인데 그럴까, 직접 살펴봤지요.
별거 있겠냐 싶어 받아든 휴대폰....그런데..
헉~! 이건 뭐야....
문자메시지를 보는 순간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입니다.
무슨 암호를 보는 것 같지 않나요?
그동안 대출관련 등 스팸문자를 수도 없이 봐 왔지만 이런 문자는 처음 봅니다.
정말 한참 동안 풀지 못했던 문자입니다.
후불이란 글자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 어떠한 상품을 팔기위한 스팸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한참만에야 수수께끼 풀어내듯 알아냈지만,
스팸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그런데 문자의 내용보다 더욱 배꼽을 잡게 했던 것은 바로 아내의 행동...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의 아내,
무슨 내용인지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발신자에 적힌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어봤다는 겁니다.
물론 받을 리가 없겠지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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